[예산]예산군이 예산 지명 1100주년 기념 슬로건을 `1100년 역사의 울림, 새천년 희망의 열림`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예산지명 1100주년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예산지명 1100주년 종합계획 수립 착수 보고, 기념사업 슬로건 최종 선정 등을 진행했다.

이날 선정된 슬로건은 `1100년 역사의 울림, 새천년 희망의 열림`이 최우수작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천백년 예산의 숨결, 새로운 천년의 도약`과 `빛내자! 예산 1100년, 펼치자! 희망 새천년` 슬로건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1100년 빛난 예산, 새천년 밝은 예산`과 `천백년의 뿌리로 새천년의 꽃을 피우는 예산`, `빛나는 1100년! 희망찬 미래 예산!` 슬로건은 장려로 선정됐다.

군은 최종 선정된 슬로건을 오는 8월까지 엠블럼으로 제작하고 차량 부착용 스티커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홍석모 군 기획실장은 "예산지명 1100주년 사업은 군민을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그 첫 단추로 기념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1100주년 관련 사업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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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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