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생존수영교실은 인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62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물 적응연습, 발차기, 호흡법, 자기구조법 등 수영기능교육과 안전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생존·체험형 안전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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