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학교4-H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4-H 이념 교육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4-H 이념 교육에서는 한국4-H본부 오상록 교육연구팀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4-H가 가진 지·덕·노·체의 이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교4-H회원들은 이념교육을 마치고 장애인복지시설인 한빛공동체와 두리마을을 방문해 철쭉과 블루베리, 단감, 구기자 등 묘목을 심고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4-H의 이념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도 더욱 잘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학생4-H회의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학교4-H회는 당진 관내 16개교 초·중·고등학생 600여 명이 가입해 조직되었으며, 4-H 이념인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의 4대 이념을 실천해 가는 다양한 교육 및 과제활동을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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