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지난19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엑스포 지원을 위한 범국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금산군 제공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지난19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엑스포 지원을 위한 범국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산다락원에서 민간분야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범군민지원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관람객유치, 봉사활동 등을 위한 출범식에 기관·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고문 및 자문위원 30명과 부의장, 분과위원장, 읍·면지회장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의 개최에 대한 지원 의지와 다짐 결의를 선서했다.

범군민지원협의회의는 10개의 분과 및 10개 읍·면에 각 지회를 구성하고 관람객 유치 및 편의제공, 각종 봉사활동, 상거래 질서유지와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 청결운동으로 깨끗한 환경지원, 행사장 주변 방역관리, 행사안내 등 역할분담을 수행한다.

또 범국민지원협의회는 성공적인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홍보 및 입장권 판매 지원 등 관람객을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철주 협의회장은 "범군민지원협의회가 앞장서서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군민의 힘을 모으고 자발적인 실천 운동이 폭 넓게 펼쳐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엑스포 개최를 위해 지금은 군민들의 열정과 성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자발적인 범군민지원협의회가 역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금산인삼광장로에서 국내외 30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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