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청양서교통관리계장이 청양노인회관을 찾아 노인교통안전에 대한 미소의 당부를 하고 있다.사진=청양경찰서 제공
김명주 청양서교통관리계장이 청양노인회관을 찾아 노인교통안전에 대한 미소의 당부를 하고 있다.사진=청양경찰서 제공
[청양]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가 운영하는 `미소 드림 (dream)`치안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미소 드림 (dream)`치안서비스는 65세 인구가 30%을 넘는 청양지역의 여건을 고려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민원실로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착한운전 마일리지 69건 등록, 운전면허증 17건 전달 , 수사민원 6건 등 103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교통안전모 등 홍보물품 170개를 배부하는 등 꾸준히 진행하고있다.

지난 16일에도 정산, 목면, 장평지역에 이어 청양읍 노인복지회관에서 80명의 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나선 김명주 교통관리계장은 청양에서 발생 했던 교통사고 영상을 보여주면서 노인분들이 야간에 도로를 보행 할 때는 밝은 옷을 입어 눈에 잘 띄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노인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미소 드림 (dream)` 행사에 참여했던 정덕순(85) 할아버지는 "노인들을 위해 경찰서에서 기능별로 직원들이 찾아와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법 등을 설명해주어 더욱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홀로 살고계신 노인분들의 3가정을 방문해 쌀 3포대와 수건등을 전달하며 청양경찰에서 실시하는 다솜돌봄서비스(홀로 살고 계시는 노인가를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는 청양경찰의 치안서비스)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언제든지 찾아와 안전을 확인해 줄 것을 약속했다.

남경순 서장은 "앞으로도 `미소 드림(dream)`이라는 이동민원치안서비스의 이름에 걸맞게 주기적으로 주민을 찾아가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을 생각하고 소통하며 따뜻한 청양 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