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가 17일 장항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착공식에 참여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서천군 제공
노박래 서천군수가 17일 장항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착공식에 참여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은 17일 장항농공단지 내에 `장항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노박래 군수 및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생활복지관의 착공 축하와 더불어 서천군과 기업들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근로자 생활복지관 건립은 장항농공단지 내 입주한 중소기업 중 규모가 작아 자체 식당운영이 어렵거나 업무 회의실이 없어 불편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이날 착공했다.

시설규모는 연면적 434.9㎡, 단층으로 계획된 장항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에는 공동식당, 관리사무실, 회의실, 매점, 휴게시설 등의 시설을 비롯하여, 향후 추가예산을 확보해 족구장,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된 근로자 생활복지관은 장항농공단지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개방된다.

노박래 군수는 "근로자 생활복지관 착공으로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점차 개선해 나가고 더불어 단지 내 노후화된 오수·상수관로 교체공사 추진하는 등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장항농공단지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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