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옥천읍사무소가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로 명칭 변경과 함께 직원들이 새로운 각오로 다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읍사무소 제공
기존 옥천읍사무소가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로 명칭 변경과 함께 직원들이 새로운 각오로 다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읍사무소 제공
[옥천]옥천읍사무소가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읍면복지기능을 강화하고자 행정자치부에서 추진중인 읍면복지허브화 계획에 따라 지난 16일 관련조례개정과 함께 옥천읍사무소가 옥천 읍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공식변경하고 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지금까지 옥천읍사무소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발급받고 각종 사업신청을 위해 방문했던 곳이라면 앞으로는 옥천 읍 행정복지센터로 주민도움을 필요로 할 때 먼저 찾아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주민밀착형 관공서로 변화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옥천 읍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팀장 포함 3명 인력을 배치했다. 이후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사업추진, 민간자원발굴,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활발히 수행중이다.

지역특화사업으로 사랑방에 맞춤형 복지소문내기, 사랑밑반찬나눔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8개 면에 대해서도 권역별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복지허브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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