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은 18일 삼호리 소재 논(1만2540㎡)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위원들이 묘판을 이앙기에 운반을 하고 있다.      사진=대소면 제공
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은 18일 삼호리 소재 논(1만2540㎡)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위원들이 묘판을 이앙기에 운반을 하고 있다. 사진=대소면 제공
[음성]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순익) 위원 20여명은 18일 삼호리 소재 논(1만2540㎡)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이날 논 고르기, 물대기 작업 등 사전준비와 모내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는 10월쯤 벼를 수확해 판매 수익금을 마련해 연말연시에 지역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한다.

지난해에도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벼를 수확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600여만원을 기탁했다.

유순익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존재하는 봉사단체"라며 " 앞으로 우리 지역의 문화와 사회의 진흥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음달 11일 대소생활체육공원에서 제13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제14회 대소면민 위안 열린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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