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은 18일 오후 홍성군 보건소 광장에서 `홍성군 보건소·홍성읍 행정복지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석환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오배근·이종화 충남도의원,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5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식전 행사로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주요인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홍성읍 오관리 474-7번지 일대에 위치한 홍성군 보건소·홍성읍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7549.5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공사비로는 146억원이 투입됐으며 2015년 5월 착공해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행정복지센터에는 민원실, 주민자치센터, 주민카페, 예비군중대본부 등이 마련돼 있으며, 보건소에는 정신보건센터,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한방치료실, 내과, 구강보건센터 등이 들어섰다.

김 군수는 "그동안 보건소와 읍사무소가 너무 낡고 비좁아 주민들께 늘 죄송했다"며 "쾌적하고 편리한 시스템을 갖춘 청사 신축으로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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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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