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 1차 행복도시발전위 전체회의를 열고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 자치모델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류기철 위원장을 비롯 시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현황 설명, 분과별 활동성과 등 공유, 주요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 교통 접근성 강화 △세종형 자치모델 구축 △첨단사업과 대학 유치 등 세종시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를 설명하고 시민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6개 분과위원회 활동성과 공유와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행복도시건설 과정에 시민의 주도적인 참여가 보다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을 표시했다.

세종시 행복도시 발전위원회는 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활성화하고, 신도시만의 특색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출범했으며 시민위원 75명으로 구성돼 도로교통, 주민참여, 공공시설물, 문화예술 등 6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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