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개국 예정인 대전국악방송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전시는 국악방송과 함께 오는 23일 오후 2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대전국악방송 개국기념 특별좌담 `국악방송에 바란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좌담은 7월 개국을 앞두고 있는 대전국악방송의 향후 역할과 지역의 전통문화를 새로운 콘텐츠로 생산하기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남 전 대전중구문화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근영 대전국악협회장, 최순희 배재대학교 교수, 공우영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예술감독, 오지희 백석문화대학교 교수가 주요 토론자로 나온다.

현재 시험방송 중인 대전국악방송은 올해 7월부터 주파수 FM 90.5㎒로 대전과 세종시에 24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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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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