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컨벤션센터(DCC)가 `2017년 3회 글로벌디지털혁신인프라어워드(Global Digital Infrastructure Award)`를 수상했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컨벤션센터(DCC)가 `2017년 3회 글로벌디지털혁신인프라어워드(Global Digital Infrastructure Award)`를 수상했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컨벤션센터(DCC)가 `2017년 3회 글로벌디지털혁신인프라어워드(Global Digital Infrastructure Award)`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디지털인프라어워드는 세계적인 국제회의기획사 INCON 그룹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공동으로 전세계 전시·컨벤션 전문시설을 심사해 기술의 혁신성과 활용성이 가장 우수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5년 멜버른전시컨벤션센터(호주), 2016년 비엔나컨벤션센터(오스트리아)가 각각 1회, 2회 수상했고 올해는 대전컨벤션센터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컨벤션센터가 공동 수상했다.

마케팅공사에 따르면 DCC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 구축과 함께 교육·연구목적 무료인터넷 시스템 강화로 학술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들의 IT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과학컨벤션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사장은 "좋은 소식을 안겨준 INCON 그룹과 연구망 구축을 지원해 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한국의 우수한 ICT 기술과 첨단과학 컨벤션도시 대전의 위상을 재확인해 준 것 같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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