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개 소방서 119구급차 31대, 펌뷸런스(소방펌프차) 26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했으며, 각 차량에는 온열질환자를 대비해 얼음조끼 등 체온저하장비를 모두 비치했다.
또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지역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있으며, 폭염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온열질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 및 치료가능병원 안내도 병행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폭염특보가 발령되거나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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