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는 17일 시정소식지인 당진사랑을 통해 읍·면·동 구서구석 마을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해 줄 서포터즈 14명을 위촉했다.

읍·면·동별로 1명씩 위촉된 서포터즈들은 시가 지난 4월까지 운영했던 당진사랑 소식지 명예기자들의 역할을 대신해 수행하게 된다는 점에서 기존에 운영 중인 다른 서포터즈들과 차별화 된다.

특히 이들은 임기 1년 동안 당진사랑 소식지에 게재할 읍·면·동 소식 기사를 작성하는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한 SNS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시가 운영 중인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시를 홍보할 수 있는 각종 홍보 아이템 발굴과 공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서포터즈들의 홍보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 1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임기 중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감사패도 수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 중에는 명예기자로 오랜 시간 활동하며 지역소식을 전해주셨던 분들이 많은데, SNS를 활용한 홍보에는 아직 미숙한 점도 있어 이분들이 활발히 활동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미담사례 등 마을의 소식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서포터즈들과 정보를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진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