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중 소방관이 요양원 원생들에게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사진=논산소방서 제공
유성중 소방관이 요양원 원생들에게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사진=논산소방서 제공
[논산]6년 동안 요양병원을 매달 방문해 봉사활동을 펴 온 소방관이 화제다.

논산소방서 유성준 소방관은 논산시 양촌면 참사랑 노인요양원이 개원한 이래 6년 동안 매월 요양원을 찾아가 원생들에게 노래를 불러 즐거운 시간을 갖는가 하면 요양원 주변 청소와 기부금도 전달해 왔다.

이에 요양원측은 최근 개원 6주년을 맞아 유성준 소방관에게 감사패를 전달 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광석 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값진 일을 하면서도, 주위의 이웃까지 돌보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성준 소방관은 지난 2007년 충남소방에 입사한 이래 화재진압, 구급, 행정분야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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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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