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학생들이 검안봉사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 학생들이 검안봉사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최근 대전 서구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행복한 동행…人` 행사에 참여해 노인들에게 검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협력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건양대 안경광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노인 시력보호를 위한 검안검사와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을 위한 콘택트렌즈 올바른 착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황반변성 등 노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병을 포함해 교정시력 검사, 콘택트렌즈 착용자를 위한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관리 방안들을 교육해 호응을 끌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정주현 안경광학과 교수는 " 재학생의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한 시력을 지켜드리기 위한 검안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큰 기회이며 소중한 추억"이라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