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국악 신예를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대전에서 무료로 마련된다.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국악릴레이 콘서트 `청춘국악판`을 연다.

이번 공연은 차세대 아티스타(artiStar) 가야금 병창 공연으로 `전해옥 가야금병창 사랑방-絃(현)의 놀음`이라는 제목으로 가야금병창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연주곡은 △단가 `청석령 지나갈제` △춘향가 중 `사랑가` △흥보가 중 `구만리, 제비점고, 제비노정기` △아쟁산조 `서용석류` △적벽가 중 `화용도` △액운을 막아주는 `액맥이타령` △남도찬가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으로 총 7곡이다. 관람 사전신청은 대전문화재단 ☎042(480)1085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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