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일(사진 좌) 티에스케이워트 대표가 최홍묵 시장에게 도민체전 성공을 기원하며 1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계룡시 제공
김종일(사진 좌) 티에스케이워트 대표가 최홍묵 시장에게 도민체전 성공을 기원하며 1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계룡시 제공
[계룡]오는 6월15일부터 4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관과 기업들의 기부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NH계룡시지부가 경차(1000만 원 상당)1대를 계룡시에 기탁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티에스케이워터(대표 김종일)가 계룡시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

시는 개청 이후 처음 치러지는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관 사회단체와 기업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기탁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일 티에스케이워터 대표는 "계룡시에서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금이라고 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도움이 도길 바라는 뜻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최홍묵 시장은 "기부물품 기탁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남은 30여 일 동안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계룡시만의 특색 있는 도민체육대회를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육상·수영·축구·테니스·탁구 등 19개 정식 종목과 일반부 씨름, 초등부 테니스 등 2개의 시범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경쟁을 벌인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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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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