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정상혁 보은군수가 민선 6기 공약 이행률 79.6%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민선6기 최종 확정된 5개 분야 36건의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3월 말) 기준 16건의 공약사업을 달성 완료하고, 20개 사업은 정상 추진하는 등 총 79.6%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분야별 공약사업과 이행률을 보면 희망찬 농촌 6건(이행률 95.4%), 질 높은 문화 6건(76.2%), 활기찬 경제 5건(60%), 맞춤형 복지 10건(78%), 행복한 안전 9건(84.4%) 등 5개 분야 36개 사업이다.

군은 이 중 농촌용수 개발 사업,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속리산 둘레길 조성, 오지마을 사랑택시 운행, 보은군생활자원순환센터 건립, 보건소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16개 공약사업을 중점 추진해 조기에 달성 완료했다.

또, 한 건의 미착수·부진 사업 없이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보은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등 20개의 공약사업을 원활히 추진 중이다.

특히 속리산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 보은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은군 전 지역 상수도 보급 등 주요 사업 등이 75-85%의 이행률을 기록, 마무리를 앞두고 있어 연내 90% 이상 공약 이행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약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지속 점검하는 등 공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을 통해 부진한 사업은 원인을 분석하고 수시로 추진 사항을 점검해 모든 공약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업 추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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