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최근 창립 76주년을 맞아 기근속자 1665명을 표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기근속자 표창은 10년상 (779명), 15년상 (331명), 20년상 (295명), 25년상 (155명), 30년상 (98명), 35년상 (7명) 등으로 나뉘어 수여됐다.

한타는 특히 30년, 20년, 15년상을 수상한 장기근속 직원에 대해 자사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위치해 있는 헝가리, 인도네시아 견학과 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은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미래를 열어 온 직원들의 노고"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의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펼칠 수 있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타는 장기근속 직원들의 사기를 고양시키고 장기근속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평균 근속 연수가 13.6년에 달한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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