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가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10월 말까지 야간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야간건강체조교실은 낮시간 동안 운동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운동습관 형성과 건강관리를 위해 저녁시간에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에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교실은 △아산시청앞 공원(월·수·목) △배방읍사무소 옆 공원(월·수·목) △탕정면 용호교 공원(월·화·수·금) △온양2동 어린이공원(월·수·금) 등에서 9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용화3통 공원(월·수·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간은 저녁 8시부터 9시다.

야간건강체조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1530걷기실천을 위한 올바른 걷기방법, 스트레칭, 체조, 에어로빅, 웃음건강체조 등으로 구성, 진행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운동이 일상화되는 건강한 아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