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네팔문학인협회 소속 네팔본부장과 호주지부장, 인도지부장 등 네팔, 호주, 인도 시인 8명은 지난 8일 대전 중구의 한 네팔음식점에서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6명 등과 함께 네팔-대전문학인 교류의 장을 가졌다. 행사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형효 시인 제공
국제네팔문학인협회 소속 네팔본부장과 호주지부장, 인도지부장 등 네팔, 호주, 인도 시인 8명은 지난 8일 대전 중구의 한 네팔음식점에서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6명 등과 함께 네팔-대전문학인 교류의 장을 가졌다. 행사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형효 시인 제공
"문학으로 소통해요."

네팔 문학인들이 대전을 찾아 지역 문학인들과 문학으로 교감했다.

국제네팔문학인협회 소속 네팔본부장과 호주지부장·인도지부장 등 네팔·호주·인도 시인 8명은 지난 8일 오후 대전 중구의 한 네팔음식점에서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6명 등과 함께 네팔-대전문학인 교류의 장을 가졌다. 네팔문학인협회 한국지부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형효(52) 시인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시낭송과 시노래 등 문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문학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 시인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네팔 문학인들과 함께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문학행사라는 의미보다 다른 나라의 문학을 이해하고, 문학적 깊이를 얻어간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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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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