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예술의전당과 함께 지난 3일 프랑스 메츠시에서 각각 로렌국립오케스트라 및 아스날극장과 상호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화섭 대전시 문화체육국장(오른쪽)과 헤센 레가디르 프랑스 메츠시 문화체육국장이 협약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예술의전당과 함께 지난 3일 프랑스 메츠시에서 각각 로렌국립오케스트라 및 아스날극장과 상호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화섭 대전시 문화체육국장(오른쪽)과 헤센 레가디르 프랑스 메츠시 문화체육국장이 협약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예술의전당은 프랑스 메츠시 오케스트라 및 공연장과 상호교류에 나선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예술의전당과 함께 지난 3일 프랑스 메츠시에서 각각 로렌국립오케스트라 및 아스날극장과 상호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두 도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와 공연장이 상호 국제 교류 활성화와 발전을 하는데 서로 효과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해 이루어졌다.

두 오케스트라와 공연장은 앞으로 국제문화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아티스트 및 스태프 상호 교류 △오케스트라 운영 관련 정보 교류 및 지원 △상호 관련 국가에서 연주할 경우 악기 및 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화섭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대전시와 메츠시 간 상호 문화교류와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유럽 국가와의 국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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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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