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아날로그시스템은 20105년에 설치돼 해상도 41만 화소, 단속거리 100m, 야간감시 기능(적외선) 불가 등 불법 주정차 단속에 어려움이 많아 디지털시스템으로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성능개선을 통해 해상도 200만 화소, 단속거리 250m, 야간감시 기능 등을 보완해 효율적인 불법주정차 단속을 할 방침이다.
이번 성능개선사업 대상지는 청전동 롯데슈퍼 앞 등 10개소이며, 5월 말 사업이 완료된다.
제천시 지역 무인단속카메라(CCTV) 단속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능개선 사업으로 운전자의 불법주차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차질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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