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지난 2일 서울사옥에서 `탄자니아 중앙선 철도건설 감리사업` 수행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코레일 제공
코레일은 지난 2일 서울사옥에서 `탄자니아 중앙선 철도건설 감리사업` 수행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코레일 제공
코레일이 630억 원 규모의 아프리카 탄자니아 초대형 철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코레일은 지난 2일 서울사옥에서 `탄자니아 중앙선 철도건설 감리사업` 수행을 위한 착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홍순만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국내 협력사인 동명기술공단과 제일엔지니어링의 경영진이 참석해 탄자니아 파견 직원 등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전하고 성공적 사업 수행을 당부했다.

코레일이 주도한 다국적 컨소시엄에서 수주한 `탄자니아 중앙선 철도건설 감리사업`은 탄자니아 제1의 경제도시인 다르 에스 살람(Dar es Salaam)에서 음완자(Mwanza)까지 1219㎞의 철도건설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관리 용역으로 사업기간은 3년 6개월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IT경영과 함께 철도운영 전반에 대한 기술 융·복합 등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한 결과가 해외사업에서도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철도의 기술력을 알리며 해외 철도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철도 운영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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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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