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작 김성호 `응시`. 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제공
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작 김성호 `응시`. 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제공
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에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호(67) 작가의 작품 `응시`가 선정됐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주관한 대한민국사진대전은 지난 달 28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645명이 출품한 총 1397점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김성호 작가의 `응시`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성호 작가는 "대전 중구에서 사진관을 40여 년 운영하면서 사진작가로 활동해왔었다"면서 "좋은 기회가 돼 응모한 게 대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격이 밀려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작가 외에 입상 31명, 입선 243명 등 총 274명이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14일 오후 5시 서울 혜화동 갤러리이앙에서 열린다.

한국사진작가협회는 1961년 설립됐으며 대한민국사진대전·한국사진문화상 등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과 전시회 등을 연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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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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