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걷기`실천을 통해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대국민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대전시는 대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갑천변 3.5km 걷기대회, 공연, 체험부스 등을 준비했다.
체험부스는 `일상에서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치매예방, 치매극복, 오감자극, 건강관리 4개 분야 총 20개가 운영된다. 치매의 오해와 진실 ox퀴즈, 오감체험, 치매상담 및 홍보, 건강체크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도 마련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민 시 노인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작은 실천이 치매를 예방하고 또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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