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당진시에서는 당진종합운동장, 삽교호 합상공원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날 삽교호 관광지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당진시에서는 당진종합운동장, 삽교호 합상공원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날 삽교호 관광지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제95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일 충남 당진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당진시어린이연합회(회장 정혜란)와 함께 하는 어린이날 기념 `행복 큰 잔치`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린이에 대한 표창과 어린이 헌장 낭독, 기념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입체 카네이션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목공연필통 만들기, 버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며, 해나루 쌀로 만든 가래떡을 비롯해 우유와 아이스크림, 뻥 튀기 등 무료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당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다양한 수학·과학 체험부스도 운영돼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같은 날 당진 삽교호 관광지에 위치한 당진항만관광공사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보물찾기와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보물찾기 이벤트에서는 어린이들이 함상공원 내 야외 전시물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오면 당진의 명품 해나루 쌀을 비롯해 파라다이스도고 스파이용권과 아산레일바이크 이용권, 당진월드아트서커스 이용권, 간식류 등의 푸짐한 선물이 전달된다.

또한 6월까지 진행되는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는 함상공원 일원에서 사진을 찍은 후 당진항만관광공사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인증샷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수작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과 파라다이스도고 스파 이용권이 제공된다.

차진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