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가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17년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수출비용을 절감하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주 지역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에 물류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은 기업체에서 제조 물품을 수출할 때 국제운송비(관세, 보험료, 부가세, 증치세 제외)의 80%를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에 주된 본사 사업장을 보유하고, 창업한지 2년 이상인 제조기업이면서 수출실적(2015-2016년 누적) 10만 달러 이상 기업(유통업체 제외)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43(270)2241)에 지원대상 업체 세부요건 및 제출서류 등을 문의하면 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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