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약사회는 지난 28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를 서산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영양제를 성장저하, 영양불균형, 저체중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6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손병표 회장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회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저소득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약사회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동의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약사회는 2013년과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영양제를 후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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