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료봉사는 보령댐 주변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등 2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와 수자원공사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내과, 안과, 치과 등 6개 진료과목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관리단은 각 마을에서 진료소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진료 대기자들을 위한 중식과 다과, 음료수 등을 무료로 제공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왔다.
이용일 보령권관리단장은 "이번 의료봉사로 댐 주변의 주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댐 주변지역이 어느 곳보다 살기 좋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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