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과 연구회(회장 전경환)회원들이 청양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사과 연구회(회장 전경환)회원들이 청양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사과 연구회(회장 전경환)는 2016년산 사과 완판 기념으로 지난 20일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으로 2016년산 재고량이 많아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청양지역은 밤낮의 일교차가 심한 기후 조건 덕에 사과의 품질이 우수하고 맛과 식감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전량 판매됐다.

청양은 농가 34호가 약20㏊를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청남, 장평 지역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전국 최초로 하우스 시설재배를 통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청양군은 각종 농자재, 농기계 등 약 1억원의 예산을 적기에 지원해 농가 경영비를 낮추고 고품질 사과를 생산함으로써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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