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주운전 근절 자정 결의대회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정성엽 (왼쪽)부군수에게 군 공무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주운전 근절 자정 결의대회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정성엽 (왼쪽)부군수에게 군 공무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자정 결의대회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정 결의대회는 음주운전 처벌 강화 이후에도 음주운전 비위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직자의 기본자세 및 청렴한 공직자상을 재정립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소속 모든 공직자는 음주운전은 반사회적 죄악임을 인식하고 절대 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며 법질서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

이어 윤환기 교수를 초빙해 음주운전 근절 특별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윤 교수는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및 행동별 교통사고 사례 등을 무겁지 않게 풀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필용 군수는 "앞으로 음주운전 비위행위자는 보다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을 근절해 신뢰받는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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