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는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2016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정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243개 기관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자치법규 정비, 법령개선 등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지역투자 기반조성 등 6개 분야 22개 지표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각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심사, 실적검증 등 정밀검증을 거쳤다.

시는 지난해 적극적인 지방규제 개혁을 통해 지역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이고 규제개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소극 행정 철폐를 통해 경제 대도약을 이뤄낼 수 있다"며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불합리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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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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