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지난 30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최로 열린 이 박람회는 `4차산업혁명 청년농부가 이끈다!`라는 주제로 전국 86개 지자체가 참가한 가운데 1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시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해 청년 창업제품 및 농특산물 등을 널리 알렸다.

또 서산시 귀농귀촌협회의 청년 창농인이 함께 참여하고 각종 귀농귀촌지원 시책과 성공사례를 생동감 있게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의 귀농귀촌 시책 홍보활동이 귀농귀촌을 통해 제2의 삶을 계획하는 도시민과 농업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홍보부스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박람회 기간 내내 이어졌다.

시는 앞으로 각종 귀농귀촌 박람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귀농귀촌하기 좋고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는 도시인 서산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전수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과 바다, 평야가 어우러진 옥토의 고장인 서산시는 귀농귀촌의 최적의 도시"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과 도시민들 위한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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