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28일 정기회의를 갖고 3대 반칙없는 지역맞춤형 치안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28일 정기회의를 갖고 3대 반칙없는 지역맞춤형 치안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28일 군 대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치안의 현안 공유 및 문제점을 논의하고 서천군 각계 분야 유관기간 간 치안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서천군에서 추진 중인 치안관련 사항을 협의했다.

특히 최근 3대 반칙 행위로 일컬어지는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 반칙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서천군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안대책을 실행하기로 했다.

노박래 서천군지역치안협의회 의장은 "최근 3대 반칙 행위로 인한 각종 관련 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우리 군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우리군 CCTV 종합관제센터가 시험가동에 들어간 만큼 지역 치안을 위한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지역치안협의회는 군수를 의장으로 서천경찰서, 서천군의회, 서천교육청, 서천소방서, 청소년상담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이통장협의회 등 14개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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