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30일 행정자치부(행자부) 주관 `201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장관상 수상과 함께 5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행자부가 경제단체 등 17개 기관과 함께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전국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등 6대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해 이뤄졌다.

구는 그동안 구민생활 향상을 위한 규제혁신, 기업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규제개혁 등을 위한 12개 세부추진과제 추진은 물론 도로점용 권리·의무 승계절차 개선,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해피콜 운영 등 지역투자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시책 발굴·운영에 힘쓴 점에 대해 인정받았다.

한현택 청장은 "앞으로도 능동적·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규제 발굴·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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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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