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명물 방축천 음악분수가 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의 명물 방축천 음악분수가 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의 명물 방축천 음악분수가 1일 오후 8시 30분부터 매일 20분간 가동된다.

세종시는 1일부터 어진동 방축천 특화거리의 음악분수와 인공폭포, 미디어벽천(media waterfal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20분간 음악분수를 가동하며 인공폭포도 같은 기간 낮 12시, 오후 3시, 저녁 8시 등 매일 3회 1시간씩 운영한다.

방축천 특화거리는 미디어벽천이 설치돼 있어 낮에는 음악을 듣고 저녁 6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는 배경음악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 벽천은 투명유리 무선 LED디스플레이인 `파워글라스`로 이뤄진 높이 3m 폭 27m의 디지털 영상으로 물이 흘러 내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종시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방축천 특화거리의 음악분수를 2014년부터 운영해 왔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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