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4-H연합회와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가 벼 묘판에 파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4-H연합회와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가 벼 묘판에 파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4-H연합회와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는 홍성읍 월산리와 결성면 금곡리의 공동과제 학습포장에서 2만 1000여개의 벼 묘판에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예비 묘판의 품종은 새누리로, 다음 달 말까지 육묘 실패 농가와 고령 농가를 중심으로 유상 공급될 예정이다.

새누리벼는 미질이 좋으며 도복지수가 낮고 단백질 함량은 6.1%, 아밀로스 함량은 19%로 밥맛이 좋아 고품질로 평가 받는 품종이다.

묘판은 한 상자당 2800원이며 모내기 후 상자를 세척해 센터에 반납하면 상자당 500원씩 환급된다.

못자리 주문 접수는 군 농업기술센터 인재양성팀(☎041(630)9647)에서 대행하며,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 이웃 돕기와 농촌 청소년 후원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준규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장은 "올해도 파종에서 출하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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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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