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5월 12일까지 가축분뇨배출시설과 가축분뇨관련업체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금강 녹조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의 본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정부부처, 충남도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특별점검이다.

점검대상은 가축분뇨배출시설을 비롯해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 가축분뇨 수집.운반업체, 공동자원화시설 등이며, 공공수역 인접 축사 주변 및 농경지, 상습 민원 유발지역이나 대규모 시설을 우선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 및 퇴.액비를 야적·방치해 공공수역 유출여부와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의 미부숙 가축분뇨 반출.처리 및 살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사항을 적극 홍보해 축산농가의 자율점검을 유도할 방침이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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