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가 26-27일 농촌체험객 유치 증대를 위해 전국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팸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전국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 코레일 명예기자단, 코레일 국민행복실천단 등이 초청됐다.

이날 팸투어에는 영등포 및 청량리역 여행센터장을 비롯해 홍보문화실, 동·서부본부, 전남본부, 수원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충주지역 주요 농촌체험농장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오송역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시 농업기술센터에 도착해 간단한 개회식 행사를 갖고 중앙탑면 소재 햇살블루농장으로 이동 블루베리 통밀빵 만들기와 블루베리정식 체험을 하고 인근 중앙탑공원과 세계술문화박물관, 충주고구려비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어서 살미면으로 이동해 커피박물관 관람 및 체험을 하고 만수계곡 탐방로와 소나무숲아래 농장도 견학했다.

둘째 날은 신니면 소재 내포긴들체험마을과 대소원면의 햇살아래농장, 서충주신도시 등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석세 농업활력과장은 "코레일 전국본부 여행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봄에 따라 오는 6월 삼탄역 명소화사업이 마무리되고, 나아가 중부내륙선철도가 완공되면 철도이용 농촌체험 관광이 더욱 활성화돼 도시민들에게 충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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