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개최되는 각종 축제 및 행사의 안전관리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2017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를 수립하고 대규모 축제 및 가연성 물질이 쓰이는 고위험 축제의 안전관리 계획을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통해 심의하기로 했다.

또 축제 개최 전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불안전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지도·감독 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5일 상황실에서 내달 5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2회 충남 어린이 큰 잔치의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어 화재, 전기, 구조·구급,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서산시를 비롯해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로 구성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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