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가 추진하는 병아리요리교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채소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며 저염식 식생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사진=옥천군 보건소 제공
옥천군보건소가 추진하는 병아리요리교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채소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며 저염식 식생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사진=옥천군 보건소 제공
[옥천]옥천군보건소가 `세살건강 백세 튼튼` 프로그램 일환으로 병아리요리교실을 마련해 아동저염식생활 중요성을 깨우칠 계획이다.

옥천향토음식교육관서 진행되는 병아리요리교실은 지역내 보육시설 10개소에 다니는 아동 52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요리주제는 `저염식 채소피클만들기`다.

특히 참여 아동들은 무, 오이, 당근, 브로컬리 등 채소를 재료로 저염식 피클을 직접 만들어 보고 완성된 요리는 가족과 함께 맛보게 할 계획이다.

채소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아동들은 이번 요리실습을 통해 채소와 친해지고 저염식생활 실천의 중요성도 깨울 칠 것으로 기대된다.

육혜수 모자건강 팀장은 "이번 요리과정은 군보건소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말까지 요리실습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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