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한서대는 항공융합학부 드론응용전공학과팀이 세월호 수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세월호를 인양하면서 한서대학 드론응용전공학과 정창화 교수에게 세월호 내부에 대한 드론 수색을 의뢰해 왔다.

정 교수는 드론응용전공학과 학생, 외부 전문 인력으로 수색팀을 구성,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드론을 이용 세월호 내부수색을 진행했다.

정창화 교수는 드론 보호 장비를 개발한 후 이를 소형드론에 장착하고 세월호 내부공간에 대한 영상을 촬영했다. 이 영상들은 세월호 수색팀에게 제공되어 선체내부 수색계획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서대는 밝혔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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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드론응용전공학과 정창화 교수팀이 세월호 내부 수색에 앞서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한서대 제공.
한서대 드론응용전공학과 정창화 교수팀이 세월호 내부 수색에 앞서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한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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