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오른쪽) 교육감이 27일 브라이언 로버츠 Customs House Brisbane 대표이사와 교육교류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오른쪽) 교육감이 27일 브라이언 로버츠 Customs House Brisbane 대표이사와 교육교류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호주 브리즈번시를 방문 중인 설동호 교육감이 현지 3개 취업·실습기관과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취업 확대를 위한 교육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Customs House Brisbane(서비스 및 조리 실습기관), Stoney Welding Engineering Pty Ltd(용접 분야 실습기관), UniResort Brisbane(리조트형 학생 기숙사) 등 3개 기관이다.

설 교육감은 또 브리즈번시 한인회 등 현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현장학습 학생들의 안전과 해외취업 확대를 위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설 교육감은 "취업 준비를 위한 실습기관을 미리 발굴해 학생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체계화된 글로벌 현장학습이 이뤄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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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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