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사랑의 도시락`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금산군 진산면(길준구 면장)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행복한 우리집 식당(이영대·김정옥)과 연계한 사랑가득 도시락을 20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한 사랑의 도시락은 지난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와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봉사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영대 대표는 "평소 몸이 불편해 식사 때마다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한 끼라도 걱정하지 않고 마음편히 식사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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