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수산물 시장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산물시장 화재예방활동을 5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수산시장 대형화재가 발생해 실질적인 소방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어 선제적 예방활동을 추진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서는 보령시, 수협, 시장 상인회 등의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관내 4개 수산물 시장의 안전관리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산물시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지도반 편성 컨설팅 추진 △수산시장 관계자(점포주)와 합동소방훈련 △비상소화장치 개선 등 소방시설보강 설치 안내 △순회 119소방안전체험장 운영 등을 추진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산물 시장에서 연이어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해 실직적인 화재 예방과 안전 분위기 조성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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