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간 천안시와 천안시민들은 어떻게 변화해왔을까.

천안시는 지난 5년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각종 사회조사·설문 결과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시민 삶의 질 향상, 정책 시행에 활용하기 위해 발간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사된 충남사회조사 분석 자료를 토대로 구성됐다.

12개 분야는 △가구와 가족 △일과 일자리 △교육 △보건·의료 △주거와 교통 △환경 △사회복지 △문화와 여가 △안전 △소득과 소비 △지역사회와 참여(삶에 대한 만족 및 사회관계) △지역 사회와 참여(주관적 계층 및 발전) 등으로 조사 결과를 지표로 수치화했다.

사회조사 분석 책자는 천안시 홈페이지 통계간행물에 게시된 자료를 통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박헌춘 시 정보통신과장은 "신뢰받는 통계는 설문 참여자의 성실하고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회조사 결과가 지속적으로 기초자료로 분석·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요원이 가구를 방문 했을 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11일부터 30일까지 만 15세이상 가구원 중 표본가구 2160가구를 방문해 50개 항목에 대한 `시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