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정부3.0 책임관이 뽑은 `정부 3.0 협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지난 25일 열린 `정부3.0 책임관회의 및 워크숍`에서 정부3.0 관계자들의 현장투표를 통해 2015년에 이어 2회 연속 `광역자치단체 협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투표 결과 충남도와 대구시 등 시·도 2개 기관, 보건복지부·관세청·국세청·통계청·산림청 등 중앙부처 5개 기관, 도로교통공단 등 1개 공공기관이 협업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충남도는 전체 현장투표자 가운데 가장 높은 42.1%(114명 중 48명)의 지지로 최고 협업기관에 선정됐다.

김영관 도 혁신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충남도가 민선5기부터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협업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그동안 벤치마킹을 왔던 여러 기관에서 뽑아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도는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등 다른 기관과의 협업으로 정부3.0 유능한 정부를 구현해 국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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