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남의 관광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예산군이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17 봄 여행주간`을 맞아 관내 주요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료 할인과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산 지역에서는 수덕사와 충의사, 추사고택, 임존성, 예당호, 삽교평야, 가야산, 예산사과, 황새공원, 덕산온천 등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군은 이같은 관광자원을 활용 여행주간 동안 수덕사는 입장료를 1000원 할인(개인 및 성인)하고 석가탄신일(5월 3일)에는 입장객 전원에 대해 어린이날(5월 5일)에는 어린이에 한해 입장료를 면제한다.

덕산 리솜스파캐슬은 스파 입장료 30%(예산·홍성 주민은 50%, 대전·충남 주민 40% 상시 할인)를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은 사과파이 만들기, 사과잼 만들기 체험비 1000원을 한국고건축박물관은 입장료 1000원을 각각 할인한다.

수덕사와 리솜스파캐슬은 봄 여행주간 할인 내용을 봄 여행주간 홈페이지(http://www.yesanfestival.kr)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출력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전 제시해야 할인받을 수 있다.

봄 여행주간 동안 관내 관광지 홍보를 위한 SNS 홍보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 등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SNS 홍보 이벤트는 본인의 SNS를 통해 이벤트 및 할인내용을 홍보하는 경우 응모 가능하고 인증샷 이벤트는 관광명소를 방문해 인증샷을 찍어 업로드해야 응모 가능하다.

이와 관련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강남센트럴터미널 `내 고향 갤러리`에서 군의 주요관광지가 소개되고 예산황새사진이 전시되는 `예산 관광 홍보전`이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28일부터 29일에는 캘리그라피 예산관광홍보 엽서 보내기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예산을 방문해 싱그러운 봄을 느끼며 휴식과 힐링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예산군을 보고,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조성해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